[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18일 친박(친박근혜)단체 모임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제2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오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에서 숨진 이들을 추모하는 영결식을 열었으며 오후 1시 영결식을 마무리하고 운구 차량과 함께 안국역 인근으로 행진했다.

이후 안국역 인근에서 기도회를 열고 대한문 앞으로 돌아와‘제2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 본행사를 이어갔다.

이날 집회에서 권영해 국민저항본부 공동대표는 이날 보수 세력이 흩어지는 것을 막고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평우 변호사는 우리에게 탄핵이 왜 법적으로 무효인지 일깨워준 분이다. 정광용 대변인은 우리가 아무런 조직도 없을 때 치열하게 싸워서 이런 것(집회)을 가능하게 했다"며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우리 동지들은 결코 헤어지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 태극기 배지를 단 사람을 만나면 '대한민국을 지키자'는 구호와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고 주먹을 부딪치는 동작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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