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 기자] 서산시 난(蘭)연합회(회장 남기태)는 13일까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한국춘란의 멋스러움과 신비함을 담은 제18회 서산시 난 연합전시회를 개최한다.

1998년을 시작으로 올해 18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산한국춘란회(회장 김계복) 서해난우회(회장 최연용) 난사랑회(회장 김명우) 서광난우회(회장 김용선) 자생란보존회(회장 박길식) 동호회 회원 60여명이 정성들여 가꾼 200여점이 출품되어 전시될 예정이다. 그 동안 전시회는 다수의 뛰어난 작품으로 국내·외 애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번에도 많은 명품 출현이 기대되고 있다.

남기태 회장은 “난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을 사랑으로 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은은하면서도 고고함을 풍기는 난향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동호인 및 일반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권명은 기자  mekwon@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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