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장어린이집에 다니게 될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오토밸리내에 직장어린이집 및 관리사무소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원사 및 지역 기관단체장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서산 오토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는 그동안 사무소가 없어 임시로 인근 원룸에서 산업단지 관리를 해왔다.

또한 근로자들은 산업단지가 시내와 거리가 멀어 일과 보육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3년 충청남도 상생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등의 발품행정을 펼친 결과 같은 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지난해 8월부터 시도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오토밸리 지원시설용지에 지상 3층, 825㎡ 규모로 직장어린이집 및 관리사무소을 건축하고 29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직장어린이집과 관리사무소의 준공으로 체계적인 산업단지 관리와 근로자들의 육아부담도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명은 기자  mekwon@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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