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13일 치뤄진 20대 총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를 누르고 노원병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안 대표는 당선 직후 "더 나은 삶,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노원구 주민 여러분 그리고 상계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젊은 피' 이준석 후보를 누르며 재선에 성공하였다. 또한 원내 제3당으로 국민의당이 자리 잡게 되면서 정치적 입지도 탄탄하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 당선인은 당선직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주민 여러분께서 믿어주시고 지켜주셔서 당선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노원구 주민, 상계동 주민께 봉사할 기회와 영광을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나은 삶, 그리고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켜봐 주시고 못하는 부분은 따끔하게 질책해주시면서 좋은 정치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태이 기자  tykim@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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