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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민의당에 강공 "국민의당 박지원, 미필적 고의"
김태이 기자 | 승인 2017.07.07 19:56
[사진 = YTN]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머리자르기' 발언으로 반발하고 있는 국민의당을 향해 사과 대신에 한층 더 강한 톤으로 반격에 나서면서 정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의 대선 조작 게이트는 일찍이 북풍 조작에 버금가는 것”이라고 날을 세우며 “네거티브 조작 속성의 특징은 관련자가 직접 안 나서고 방패막이를 먼저 세우는 것이다. 조작이 아닌 진실에 대한 확신 있었다면 (국민의당 지도부가) 직접 나섰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공중으로 유포 될 경우 상대방에 치명적 결과를 야기 하는 것을 용인하고 국민의당 시스템이 전격적으로 풀가동 돼 (조작된 내용을) 유포했다”라며 “그런 것이 바로 네거티브 조작의 특징이고 (그에 대한) 사실과 결과 후폭풍을 용인한다는 것이 형사법적으로 미필적 고의에 해당 한다고 보여진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시) 박지원 선대위원장 명의로 상대 당 대표인 저를 고발까지 한 것은 죄를 죄로 덮기 위한 것”이라며 “이런 전 과정을 보더라도 미필적 고의에 의한 형사책임으로 수사되고 책임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추 대표의 '미필적 고의' 주장은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여당 대표가 사법 판단에 대한 사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어 폭발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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