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관람 신청이 이전 정부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관람을 지금 당장 신쳥해도 내년 2월에야 청와대 관람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새 정부가 출범한 5월부터 9월까지(8월은 혹서기 휴관으로 제외) 월평균 청와대 관람객 수는 2만2천118명에 달했다.
청와대 관람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후, 국민의 정부 5년간 월평균 청와대 관람객 수는 2만1천441명이었으며, 참여정부 때는 2만1천298명, 이명박 정부 때는 1만9천740명이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부터 지난해까지 월평균 관람객 수는 1만8천730명이었다.
관람신청은 관람 희망일 6개월 전부터 20일 전까지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재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관람 일자를 지정해 신청할 수 있으나, 관람신청이 몰리면서 토요일 관람은 이미 마감돼 빈자리가 전혀 없는 상태이다.
평일 관람도 내년 2월 1일 이후에야 10명 이상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이나 사실상 내년 1월 말까지는 관람신청이 마감된 셈이다.
청와대 관람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금요일과 매월 2번째, 4번째 주 토요일 오전 10·11시, 오후 2·3시에 가능하다. 오전 관람은 한 타임에 최대 315명, 오후 관람은 한 타임에 최대 41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저작권자 © 인사이드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최고 요리사와 함께하는 제21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 개최
;returnfalse;){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