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 기자]

◎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지역의 4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 등 명문대학교를 탐방을 했다

서산시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지역의 4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 등 명문대학교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탐방활동에 나선 학생들은 첫날 서강대학교 방문과 대형문고 체험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멘토링 활동과 성균관대학교 방문, 대학로 공연관람 등 2박 3일간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대입관련 자기소개서 작성, 대학 진학 관련 강의와 소감문 발표 등을 통해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청소년들에게 견문 확대와 정보습득을 위하여 추진한 이번 대학 탐방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 서산시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업무 협약을 통해 첫 발을 내딛은 사업으로, 서산시와 재단이 사업비를 공동 부담했다.

시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함께 상대적으로 청소년기에 필요한 문화 체험과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 진로탐방 활동, 해외문화권 탐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건회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명문대학 선배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학업 및 기술 습득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며 인재 양성과 농어촌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다

권명은 기자  mekwon@news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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